공지사항

퀀텀 점프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8 00:30
조회
1099

지식공유광장을 오픈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제 자신 여러 분야의 글을 정리해 올리느라고 나름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하는 일이니 누구를 원망할 일도 없고 오직 자신의 부족함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었기에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노력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몇 분들로부터 도움이 될만한 충고를 들었기에 가급적 이를 반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 글재주가 부족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지 못한 이유가 클 것입니다. 나름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글이 너무 길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취지문에서 밝혔듯이 단순한 서평의 차원을 넘어 책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 관련된 다른 책들도 소개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 글을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길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 점을 감안해 양해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듯이 이 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오픈한 것입니다. 저는 당분간 제 스타일대로 책의 리뷰를 게재할 작정입니다. 리뷰를 올리고자 하는 다른 분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 됩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리뷰가 공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최상의 스타일로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분들은 감지했겠지만 책 이외에 좋은 내용의 동영상 파일도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나름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만든 동영상을 찾아내고 분류해 체계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이므로 이 가운데 진정 좋은 정보와 지식을 선별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도록 하는 것도 책에 대한 리뷰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평소 좋은 동영상을 발견하면 여기 올려 공유하도록 해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좋은 노래를 발굴해 수록하는 것은 잠시 쉬어가자는 취지에서 그리 하는 것이니 즐겁게 감상하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인 방문자 숫자는 여전히 미미합니다. 음식점으로 비유하자면 손님이 거의 없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음식맛이 없거나 홍보가 덜 되었거나 아니면 가격이 높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아직 자본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을 잘 넘기면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좋은 책에 대한 리뷰와 좋은 동영상을 하나씩 소개해 준다면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는 당장 아무 이득도 없는 귀찮은 작업이라 제 자신도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강권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한분한분 조금만 더 애정을 갖고 동참해 준다면 빠른 시일에 상당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 수록된 콘텐츠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문화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 취지를 십분 이해하시어 조금만 더 관심을 보여준다면 조만간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다시 한 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에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변화는 오직 문화 수준이 높아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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